치바대장정 첫째날-2 (09.12.31) 치바시에서 사쿠라시까지 드디어 기숙사에서 출발!!! 라곤하지만... 천성적인 준비성부족으로 인해 출발이 지체됬다.. damm it.. 젓가락 까먹고 안사놔서 다이소 갔다오느라 10시가 되버리고.. 에라모르겠다하고 끼니를 때우다가 11시가 되버리고.. 얼레?? 처음 착용해보는 헬멧이랑 싸우다가 결국 11시반에 출발.. 쨋든 출발 그런데 기숙사 정문을 나오고도 5초.. 짐이 우당탕탕 쏟아지는 사태 발생... 허접한 로프감기실력에 로프가 턱을 지나가다가 발생한 충격을 견디지 못했다.. 어쨋든 그렇게 요란한 출발을 마치고.. 첫 목적지인 '사쿠라시'에 가기위해 '요츠카이도시'로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다. 길이고 자시고 그냥 나침반들고 북동쪽으로 달렸다.. 도로도 아니고 주택가를 휘저으며 요츠카이도시에 도착했다.... 더보기 이전 1 ··· 54 55 56 57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