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Restaurant

일본에서 먹은 각종 파르페, 아이스크림들


일본은 파르페를 비롯하여 각종 스위트류가 발전된 나라이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맛있어 보이는 식당보단

이러한 스위트류 가게가 더 많이 보이곤 한다.


특색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도 맛있지만

앤간한 프렌차이즈를 가도 결코 후회 하지 않을 퀄리티의 스위트를 접할 수 있다.


디즈니에서 먹은 젤라또

베스킨 라빈스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스쿱단위로 판매하는데

놀이동산 답게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저렇게 두 스쿱에 5백엔은 가볍게 넘는다.


그래도 디즈니에서 파는 것 답게 찰지게 맛있다.




이온몰 마쿠하리 신도심 푸드코트에서 먹은 생아이스크림

우유의 깊은 맛이 매우 풍성했다.





자주 가는 가게 중 하나인 산마크르의 파르페들

카페이긴 하나 크로와상과 파르페 종류가 유명한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500엔~600엔)대에 저렇게 퀄리티가 좋은 파르페를 먹을 수 있다.


위에서부터 망고파르페, 딸기 파르페, 푸딩아라모드

그 밖에 초코,녹차파르페와


우리나라의 팥빙수 같은 카키코오리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단점으로는 프렌차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만드는 사람에 따라 비쥬얼의 차이가 있다...

(내가 갔던 가게들만 그런가..)








패밀리 레스토랑중 하나인 로얄 호스트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류

패밀리 레스토랑 치곤 약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데


위에서 부터 초코바나나, 요거트, 딸기, 팥꿀, 커피젤리, 맛챠파르페인데

이것들도 모두 600엔대에서 맛볼 수 있다.


초코바나나는 혼자먹기에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하는데

반층정도 초코와 후레이크등으로 체운 뒤 거기에 아이스크림을 무려 세스쿱을 넣어주고

견과류, 바나나와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얹어준다.

그리고 따듯한 진한 초코시럽이 작은 그릇에 같이 나오는데

기호에 맞게 가볍게 뿌려서 먹는다.


요거트 파르페는 시큼한 아이스크림을 메인으로 달콤한 요거트가 잔뜩 뿌려져서 나온다.

이것 역시 정말 맛있다.


딸기파르페는 딸기를 꽉꽉 체운 파르페 맨위에 설탕코팅을 바삭하게 얹어주는데

이게 정말 어마어마하게 달아서 밑층의 딸기와 같이 먹어야 됐다.

맨 밑에 있는 딸기 시럽 역시 맛있었다.  


그 외 3가지 파르페도 나름 일본식으로 어레인지 한거 같아 보였는데

떡, 팥, 커피젤리등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Food > Restaurant ' 카테고리의 다른 글

[ふさ元]후사모토  (0) 2014.12.20
[HA/MA/YU]ハマユウ  (0) 2013.11.19
[アメリカンダイナー]ロイヤルフラッシュダイナー  (0)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