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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바대장정 Season2 골든위크 스페셜~ 둘째날-4 (10.05.01) 마지막 포스팅을 보니 작성일이 2011/07/02 23:43!!!다시금 여행기를 쓰는데 어언 1년반이 걸렸다. 그동안 여행이다 군입대다 뭐다 거의 정신줄을 놓다 싶히 살다가 2013년이 되서야 11년도 여행기를 마저 다 쓰지 못했단 사실을 겨우 깨닳았다. 군대에서 새해를 맞이하면서 정말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2013년은 나의 인생에 너무나도 큰 분기점이 될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8월에 제대하고 나서 나의 발걸음들.순풍만 불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마무리 하지 못했던 일들을 제대하기 전에 하나둘 정리해야겠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그중 하나가 이 여행기. 어느덧 시간이 흘러 기억에서 희미해져 가는 여행이지만최선을 다해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보련다. 치바대장정 Season2 골든위크 스페셜~ 둘째날-4 (10... 더보기
치바대장정 Season2 골든위크 스페셜~ 둘째날-3 (10.05.01) 전편에 예고했던대로 이번포스팅은 駅の道とみうら(에키노미치 토미우라)특집 とみうら(토미우라)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면 南房総市富浦町青木123-1 道の駅とみうら(みちのえきとみうら)は 千葉県南房総市の国道127号上にある道の駅。1993年(平成5年)4月22日に千葉県内初の道の駅として登録された。 また、2000年(平成12年)3月には全国道の駅グランプリで最優秀賞を受賞した。 愛称は“枇杷倶楽部”。 -위키 미나미보우소우시 토미우라마치 아오키123-1 번지 소재 미치노에키 토미우라는 치바현 미나미보우소우시의 127번국도에 있는 미치오에키다. 1993년 4월에 치바현내처음으로 미치노에키로서 등록되었다. 또한 2000년 3월 전국미치노에키 그랑프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명칭은 비파클럽. 여기서 미치노에키란 한국으로 치면 휴게소+토산.. 더보기
간장콜라 출시!!!??? 이글루가 음식밸리가 통큰치킨으로 후끈 달아오를무렵. 유유히 편의점에서 야근알바를 하고있던필자.(일본) 텐션이 지나치게 오른 점장이 마구 발주한 음료가 납품됐다. (점장 개객끼) 그중 가장 소박하게 프린팅되있던 박스하나.. 열어보기전까지 이런 말도안되는 음료일줄은 꿈에도 상상못했다. 사실 이날 납품량이 어마어마해서 박스채로 쟁여놀려고 했었는데. 알바 끝나고 나서 같이 알바하시던 형님이 뭔가 수상한 냄새가 난다며 이걸 열어보자고 하셨다. 내용물을 확인하고 우리는 뒤집어질수밖에 없었다. 그이름은 なんちゃってコーラ!! 한국어로 하면... 뻥이야~ 콜라. 사진부터 보자.. 어..어?? 이게 콜라?? 간장 아니야??.. 맞다.. 이제품이 노린점은 바로 그것. "뻥이야~" 누구나 한번쯤은 어머니가 콜라병에 넣어둔 간.. 더보기
2011.01.01 해맞이 in 이누보사키 더보기
치바대장정 Season2 골든위크 스페셜~ 둘째날-2 (10.05.01) 본격 발로 쓰는 여행기 치바대장정 ver.2 골든위크_스페셜~ (10.04.30~10.05.02) Start 악취나는 바닷물에 식겁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구름한점없는 날씨도 좋겠다 길도 잘뻗었겠다. 신나게 달리기 시작했다. 정신차려보니 역주행. 요로코롬 달리면 큰일난다. ㅠㅠ 나중에 사고나서 울고불고 짜도 소용없다. 음산한 분위기의 신사? 천연기념물 光藻(히카리모)발생지라 써있다. 황금우물?? 위키디피아를 인용하자면 ヒカリモ(光藻、Ochromonas vischeri)は、日本各地の水のきれいな洞窟や、山陰などの池に生息する藻類であり、 暗所で光を反射させることで黄金色に光って見えることが和名の由来である。 (히카리모란 동굴이나 산속 연못에 자생하는 효모류로 빛을반사해 황금색으로 보인다.) 갈길이 급했기에 그냥 지나쳤.. 더보기
치바대장정 Season2 골든위크 스페셜~ 둘째날-1 (10.05.01) 본격 발로 쓰는 여행기 치바대장정 ver.2 골든위크_스페셜~ (10.04.30~10.05.02) Start 5월의 차디찬 아침공기 더하기 자갈덕분에 정말 불편했던 잠자리덕분에 이른시간에 눈을떴다. 얼마나 땅이 고르지 못했는지 여분으로 챙겨온 옷가지와 수건들을 전부 깔고 침낭을 깔아도 등이 아팠었다. 그래도 공기는 참 맑았었다. 간만에 느끼는 신선한공기. 불편한 잠자리에 일어났던 짜증이 들숨 몇번에 가라앉아 버렸다. 나보다 일찍일어난 친구녀석은 신사주변을 산책하더니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냈다. (아차.. 밝기조절 실패) 여행을 시작하기 직전 친구녀석이 라이터를 사길래 뭘할려나 싶었더니 주섬주섬 낙옆을 모아 불을 지피고있었다. 바로옆이 숲이라 순간 움찔 했지만 다행이도 실패. 돌에 그을음만 났다. 조금있어보.. 더보기
치바대장정 Season2 골든위크 스페셜~ 첫째날-1 (10.04.30) 본격 발로 쓰는 여행기 치바대장정 ver.2 골든위크_스페셜~ (10.04.30~10.05.02) Start 저번 첫 자전거 여행후..4개월이나 지났지만 정신없이 지내느라. 또다시 여행을 떠나질 못했다.. 중간에 2달간의 긴 봄방학이 있었지만.. 이사하느라 알바하느라 라는 핑계를대며.. 눈코뜰새 없이 바쁘척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여행금단증상에 하루하루 똥만 싸는 기계로 전락해가던 어느날.. 일본의 골든위크라는 길고 알흠다운 연휴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됬다.. 그래! 일단 달리는거야!!! 더불어 이번에는 혼자가아니다!!! 아싸 돈굳었다!! 라기보단 혼자갔을때 보다 더썼다.... 여자친구였더러면 더더욱 좋았겠지만.. 일단은 수컷 친구 한놈과 같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이번여행의 경로 첫여행과 다른점이라면 .. 더보기
치바대장정 마지막회 (10.01.02~03) 미루고 미뤄왔던 치바대장정 3일차 마지막회화 4일차.. 배터리가 바닥이났었고.. 워낙 야간라이딩시간이 길어서 얘기거리가 없는지라.. 묶어서 얘기를 진행시켜보려 한다. 이번회에서 다룰 경로 카츠우라 - 카모가와 - 치바시 사실 온쥬쿠랑 카츠우라는 거의 붙어있다. 쿠슈쿠리 해안을 달리면 멋진 해변가를 즐길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상당히 특별한(?) 해변도로를 즐길 수 있다. 온쥬쿠를 출발하자마자 나를 맞이하는건 간혈적인 업힐..망할 128번국도.. 카츠우라시 끄트머리에 도착. 바다는 안보이고 음습한 터널만 계속나온다. 지도상에 나오는 터널만해도 근 10개가량인데.. 안나오는 자잘한 터널들을 합하면 20개는 넘길듯하다.. 이쪽길은 상당히 지반이 높은지역이였다. 바다가 보이더라도 낭떠러지가 많았고 모래사장은 찾기.. 더보기
치바대장정 셋째날-1 (10.01.02) 이번회에서 다룰 경로 이치노미야 - 온쥬쿠 둘째날과 마찬가지로 바닷가를 따라 달렸지만 쿠슈쿠리 구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경로였다. 이번여행에서 제일 맘에드는 관광지가 있던구간!! 이날도 역시나 전날의 후유증때문에 출발이 상당히 늦어졌다. 텐트에서 가볍게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부랴부랴 출발준비를 시작했다. 텐트샷 한방 짚(?)같은것 위에 텐트를쳐서.. 정리할때 상당히 고생했다.. 이치노미야 해변가 껌은 땡땡이는.. 무려 서핑족.. 한겨울에 의외로 서핑족이 많았다;; 카츠우라로 고고싱!! 처음으로 도착한 동네 이스미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사람냄새나는 동네였다.. 이스미시의 어느 늪지 늪 자체는 보존이 잘되있었지만 저 안내판은 쓰러지기 직전이였다; 뭐시기 등대가는길. 여길 가기위해 샛길로 빠져서 2.. 더보기
치바대장정 둘쨋날-2 (10.01.01) 해돋이를 보고 지옥의 업힐구간을 지나 신나게 쿠슈쿠리 해안도로에 진입했지만.. 양 싸다구를 날려버리는 섭씨 2도의 바닷바람덕택에 적당히 포기하고 국도로 갈아탔다. 완전 평지에 자전거전용도로였는데도 기어가 4단이상 안올라가 ;ㅁ; 뭏튼 이날 전체경로는 대충 쵸시시 - 히토노미야 였다.. 이날도 출발이 뫠우 늦어서 구경도 쫌밖에 못했다.. 뭐..차피 볼만한 곳도 적었지만.. 이이오카항구에서 한장. 저 왼편으로 보이는게 지옥의 업힐구간이다.. 뭐 업힐은 힘들었다 쳐도.. 다운힐에서 미친척하고 21단으로 과속하다가 기어가 빠졌었다.. 첨으로 경험한 고장이기에.. 매우 당황했었지만.. 그냥 가볍게 복구됬었다..민망할정도로.. 이곳부터는 업&다운은 전혀 없었다. 휴일이다보니 바다로 나간 어선은 한척도 없는듯했다. .. 더보기